일본을 갈 때마다 라면을 포함해 조그마한 과자들을 사오고는 하는데요, 제가 현지에서도, 한국에 와서도 맛있게 먹었던 과자가 있습니다. 유난히 일본에 많은 츄잉캔디인데요, BONTAN AME 라는 과자입니다. 상큼하고 중독성 강한 식감(?!)이 자꾸 먹게되는 츄잉캔디입니다. 위 과자인데요, 유명하고 쇼와시대부터 먹던 상당히 오래된 츄잉캔디(캬라멜)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내용물을 감싸고 있는 비닐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국내에서는 약 3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상큼한 귤 향기가 입 안 전체에 퍼지면서 상당히 쫄깃합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먹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많은 저는 일본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사이트들을 둘러보고는 합니다. 우연히 일본인의 블로그를 들어가보았고, 좋은 정보들이 많아 즐겨읽던 중 댓글의 수가 상당히 많은 것을 발견하고 댓글을 읽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이 언급되면 어떤가요? 예상대로입니다. 위와 같은 내용의 댓글도 상당히 많았고, 이 외의 더한 댓글은 차마 블로그에 담을 수 없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한국이 일본을 불편하게 본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블로거의 의도가 담긴 포스팅과 전혀 관계 없는 댓글로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는 것은 정말 크게 잘못된 행위입니다. 한국이 일본과의 역사적인 감정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점은 너무나 잘 압니다. 일본이 옜날에는 한국, 중국, 일부 서양까..
가족들과 매년 여름 여행을 다니곤합니다. 올 여름엔 후쿠오카, 뱃부를 다녀왔습니다. 부관/관부훼리를 통해 하마유호, 성희호를 타고 부산, 시모노세키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여행을 가면, 이동 중에도 여행이 시작되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부산항을 올해만 몇 번째인지 모르겠어요.. 자주 다녀도 항상 새로운듯한 느낌! 컨테이너들이 가득히 보이는데 확실히 항구에 온 것 같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시내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시모노세키항도 그렇고 부산항도 그렇지만 항구 근처는 큰 시내가 있습니다. 시모노세키항 근처에는 디오데오, 선리브마트, 복합 쇼핑센터들이 있고, 부산항 근처에는 롯데백화점, 남포동 시내(광복로)가 있으니 각 국의 여행객들은 항구 근처에서만 놀아도 정말 즐길거..
당일치기 쇼핑, 출사, 식사를 목적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대마도! 당일치기는 맞지만 실제로 대마도에 체류하는 시간은 3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나름 어느 정도의 준비는 필요합니다. 처음 대마도 가는 분들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지 난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써봅니다. 일단 부산-대마도 항로 중 가장 최신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호를 이용해 대마도를 방문한다고 가정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이 외에도 대마도는 코비, 비틀호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일단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는 미리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티켓과 입국을 위한 서류를 받으면 배에서 작성할 시간이 있긴 하지만 멀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탑승 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