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행기를 탈 일이 정말 많네요. 출장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일, 여행 등의 이유인데 메이저 항공사부터 저가 항공사까지 다양한 항공사를 최근 이용했습니다. 이용할 때 마다 느끼는 점은 국내 어느 항공사던지 참 친절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친절하고 수준 높은 항공사 승무원들에 비해 일부 탑승객들의 수준은 높지 않은 것 같아 매번 아쉽습니다. 특히나 아이를 동반한 팀 단위 승객들은 주변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하지만 이러한 노력의 부재로 인해 주변의 손님이 불편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점이 안타까웠는데요, 기내에서 아이가 우는 것은 사실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거나, 울음이 지나치다 싶으면 비행기 이용을 자제해야할 것입니다. 기내에서 ..
부산 서면의 조용한 스몰비어, 최군맥주는 서면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보니 조용하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람 많아서 나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요즘 봉구비어, 오춘자비어 등은 워낙 많이 알려져있다보니 번화가에 있는 지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도 못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좋네요. 맥주와 안주도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가장 노멀하게 먹을 수 있는 감맥이 10,500원이고 감자튀김(큰넘)이 6,000원이었습니다. 위의 감자튀김이 큰넘입니다.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기 좋은 최군맥주입니다.
2016년 12월, 친구들과 1박2일 일정으로 거제도 여행을 갔습니다. 거제도를 가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거가대교! 거가대교 진입 전 우리는 가덕휴게소에서 간단히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거제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가덕휴게소는 거가대교 휴게소로, 일반적인 휴게소와는 다르게 거가대교와 바다, 잘 조성된 공원이 보여 잠시 쉬어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위와 같이 저 멀리에 거가대교와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보여 거가대교 휴게소, 가덕대교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잘 조성된 공원은 아이들과 함꼐 잠시 들려 시간 보내기 참 좋은 곳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일반적인 휴게소와는 다르지 않나요? 거가대교 휴게소인 가덕휴게소는 그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 날은 겨울이었는데도..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중 렌트냐 택시냐 버스냐 고민하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렌트카를 이용해 쾌적한 여행을 하지만 일부는 일정의 문제나 이 외의 문제로 인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택시 같은 경우는 렌트 비용보다 부담되기 때문에 운전을 못하는 분들만 이용하는 것으로 하면 되는데, 버스 여행은 정말 힘듭니다. 일부 블로그에서 제주도 버스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편하지는 않아도 여행은 가능하다는 소리지만 솔직히 제가 판단하기로는 상당히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버스여행이 가능하다고 하는 분들은 무책임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쉽지 않은 여행 방법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언급하려합니다. 먼저 제주도 버스 체계는 타 지역에 비해(부산, 서울 등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