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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음악 재생 성능을 지원하는 소니의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E1 이 국내에 출시되었습니다. 10만원대 중반의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소니의 Clear Audio+, Clear Bass, Clear stereo 기술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특화된 소니 오디오 기술인 xLOUD 볼륨 향상 엔진과 넓은 스피커를 통해 최대 100dB 음량 출력을 제공합니다.
재질은 고급스러운 재질이 아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4일치 디스플레이에 300만 화소 메인카메라는 우리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하지만, 보급형 기종에다가 워크맨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MP3P 가 거의 출시되지 않는 이 시기에 MP3P 를 대신할만한 기기로 사용한다고 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판단입니다.
소니코리아에서 공개한 제품의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1.2GHz 퀄컴 듀얼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3 젤리빈 버전을 지원합니다. 또한 RAM메모리는 512MB 로 용량이 적은 편입니다. CPU는 충분히 적당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램 메모리는 1GB도 아니고 굳이 512MB를 탑재해야했을까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여러 동영상 리뷰를 확인해보니 특별히 버벅이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단순히 워크맨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만이라도 구입하기 충분히 메리트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소니의 여러 음향 기술들이 탑재된 만큼 만족할만한 음악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은 512MB RAM 메모리와 메인카메라 화소수가 300만화소라는 점입니다.
아무튼 국내에 여러 제품들이 출시된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인 만큼 환영할만한 일이라 생각하며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들은 잘 고려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제품 판매가격은 165,000원 입니다. (소니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