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EX31BN 의 패키지와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디자인만 만족스럽다고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이어폰인 만큼 제품의 소리가 얼마나 좋은지 판단하여 제품을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만큼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운드 리뷰를 진행하려 합니다.리뷰를 진행하기 전 간단하게 제품을 종합 평가하자면, ‘10만원 대 중반의 가격, 블루투스’ 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소리를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며 제품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노이즈 캔슬링 제품인 만큼 시끄러운 야외에서 청음을 해보며 얼마나 소음 차단이 잘 되는지 알아보기도 했습니다.제품의 상세 성능은 위와 같습니다. 통신 방식은 블루투스 3.0이며, 밀폐 다..
블루투스 이어폰,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모두 상당히 인기 있는 제품들 입니다. 무선의 자유가 상당히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나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한 이어폰이지만 이 둘을 결합한 제품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소니는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을 모두 지원하는 10만원 대 MDR-EX31BN 이어폰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블루투스 + 노이즈 캔슬링을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었으며, 이 제품이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수준의 제품이라는 것이겠죠? 내부가 보이는 투명 재질의 패키지입니다. 소니는 10만원 대 제품에는 대체로 투명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수수한 패키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