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열기가 잠시 식으면서 많은 브랜드들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눈을 돌립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액세서리가 아마 안경 이외에는 시계일 것이며, 여러 브랜드들이 스마트워치를 출시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아직 스마트워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 시점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었던 제품이 삼성의 기어핏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손목에 둘렀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거부감 없는 밴드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일단 기어핏은 착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볍고 어느 손목이던지 자연스럽게 착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제가 손목이 상당히 가는 편이라 시계를 선택할 때 용두 제외 4.3~4.5cm 내로 구입을 해야 할 정도인데 기어핏은 커브드 디..
최근 웨어러블 기기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음에 따라 많은 의견들로 갈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대표적인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워치는 말 그대로 시계에 스마트한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우리의 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오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계는 우리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보다 손목 위를 꾸미는 하나의 액세서리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워치는 비교적 디자인이나 브랜드 등 사용자의 개성을 나타내기에 필요한 요소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워치의 지향점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재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스마트워치를 오직 스마트한 기기라고만 보지 않습니다. 웨어러블 기기라는 속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