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사건의 핵심목격자가 작성한 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주목을 해야 한국 군대가 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 환경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아야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살기위해서는 큰 변화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할 때입니다. 승주씨에게 승주씨! 정말 죄송합니다. 수개월이 지났지만 저의 두려움과 공포로 인해 승주씨를 위해 선뜻 나서지 못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승주씨가 가혹행위를 당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 저는 남은 평생을 두고 반성하고 느끼겠습니다. 변명일지 모르지만 저의 몸은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졸병으로서 가해병사들에게 '그만 좀 하라'는 말은 할 수 있었지만, 제게 그들을 막을 육체적 힘은 없었습니다. ..
3군 사령부 군사법원이 28사단 '윤일병 사건'의 소송절차를 정지했습니다. 육군은 피고인측의 한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3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옮기기위해 소송절차를 정지했다고합니다. 관할 이전 신청시 신청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 까지 소송절차를 정지해야한다는 군사법원의 소송절차 규칙에 의거하여 소송절차를 정지했다고 합니다. 제5차 공판기일이 연기됨에 따라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군대 폭행 사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겠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식어감에 따라 현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떤 여러 사건들 또한 다시 가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윤일병 사건 또한 공판기일이 연기되며 장기간 소송이 진행되고 결국에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않는 시기에 적절치 못한 결..
최근 강원 철원군 의무부대의 폭행 사망사건, 육군 52사단 자살사건, 31사단의 자살사건 등이 일어나면서 군대 내의 체계적이지 못한 관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또 다시 군대 내 자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8사단 관심병사 2명이 자살을 한 것인데요, 자살을 하겠다는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 내에서 제대로 보고를 받지 않아 결국엔 실제 사망사건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28사단 소속으로 자살한 두 병사는 같은 생활관에서 지낸 관심병사로, '견디기 힘들다, 아무것도 못하고 싶다, 진짜 OOO 죽이고 싶다' 등의 메모를 남기고 자살을 했습니다. 이를 보아하니 군대 내 폭행 또는 따돌림 사건으로 발생한 사고라 볼 수 있는데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전방부대 GOP 한 병장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과 실탄을 들고 탈영한 총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한 번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아직 사상자 명단도 공개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상자 수 또한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군대 내에서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는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이며 어서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하고 명단을 공개해야 할 것 입니다. 현재 사망자는 5명 이지만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며, 사상자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처음 5명으로 확인되었던 것이 2명 추가된 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아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문제이며 이러한 사건이 발생될 동안 군대 내에서 관심병사를 방치했다는 것 또한 상당한 문제입니다..